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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컬처인사이드] '0.1초의 승부' 미술품 경매사의 세계 / YTN

2024-06-16 68 Dailymotion

미술품 경매시장에서 작품의 가장 적절한 가치를 끌어내는 사람을 미술품 경매사라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이들의 손짓 한번에 때론 수십억 원 큰돈이 오가다 보니 늘 긴장의 연속입니다. <br /> <br />0.1초의 승부사! <br /> <br />경매사의 세계로 김정아 기자가 안내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눈빛! 손짓! 하나하나에서 카리스마가 뿜어져 나옵니다. <br /> <br />능수능란하게 경매를 이끄는 이 사람! <br /> <br />경력 15년 차 경매사 손이천 씨입니다. <br /> <br />경매에 오롯이 집중하기 위해 머리는 한 올 남김없이 묶어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평상시는 케이옥션 홍보 담당 이사로 일하다 경매가 진행되는 날에 단상에 오릅니다. <br /> <br />[손이천 / 케이옥션 수석 경매사(홍보 담당 이사) : (경매사는) 어떻게 보면 약간 부캐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. (평소에는) K옥션의 전반적인 홍보 마케팅의 업무를 주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고요.] <br /> <br />입사 11차 정태희 씨도 평상시 온라인 경매팀장으로 일하다 경매가 있는 날 단상에 오릅니다. <br /> <br />서면, 현장, 전화, 온라인 4개 응찰이 동시다발로 몰려드는 상황! <br /> <br />900만 원에 시작했던 작품은 수 분 만에 2,500만 원까지 올라가고, 경매사의 3번의 호가, 그리고 경쾌한 낙찰봉 소리로 작품은 새 주인을 찾습니다. <br /> <br />경매사는 위탁자와 구매자 사이에서 출품된 미술품의 가장 적절한 가치를 이끌어내는 <br />역할을 수행합니다. <br /> <br />경매회사 직원 가운데 내부 경연을 통해 뽑고, 한국에서는 10명 정도가 활약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신뢰감 있는 목소리와 외모는 기본, 순발력에 눈치도 빨라야 하고, 무엇보다 미술과 경매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야 합니다. <br /> <br />매 경매마다 수십억 큰돈이 오가다 보니 경매 현장은 늘 긴장감이 팽팽합니다. <br /> <br />때론 고객과 심리전도 벌여야 하는데 너무 과열될 때는 템포를 조절하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[정태희 / 서울옥션 경매사(온라인 경매팀장) : 3,200, 3,400 받고요 3,600입니다. 그러면 이제 3,800 한번 천천히 호가해 보겠습니다. 이런 식으로 할 수도 있는 거죠. 그러면 컬렉터분들도 숨을 한번 고르시면서….] <br /> <br />베타랑 경매사 손이천 씨가 15년 동안 낙찰시킨 총액은 약 4천5백억 원! <br /> <br />수입은 얼마나 될까요? <br /> <br />[손이천 / 케이옥션 수석경매사(홍보 담당 이사) : 저는 그냥 연봉제, 매년 초에 연봉 계약을 하게 되고요. 저희 회사의 모든 직원들은 회사의 수익에 따라서 인센티브를 받는 구조로 돼 있습니다.] <br />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replay/view.php?idx=273&key=2024061707475776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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